대덕대 국방해양부사관과, 서해수호의 날 추모행사

2021-03-26     이성현 기자

대덕대 군사학부 국방해양부사관과 교수와 학생 20여명은 26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제6회 서해수호의 날 추모행사를 가졌다.

26일

매년 학과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학과 지도교수들과 학생회(대표 박은수) 및 호국동아리인 호우회(회장 김민주) 대표학생들만이 참여하여 천안함 및 한주호 준위묘역,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묘역 등에 참배•헌화하고 묘역 주변 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되었다.

국방해양부사관과 학과장 김일진 교수는 "직업군인으로 진출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국가 차원의 추모일에 적극 참여하여 국가안보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학과 학생회장인 박은수 학생은 "저와 비슷한 나이에 조국을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들을 생각하며 예비 군인으로서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방해양부사관과는 육군, 해군, 공군 및 해병대 전문 직업군인으로 진출하는 학과로써 올해 입시등록률 100%와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94.3%를 자랑하는 국방 군특성화 전문부사관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