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7일 코로나 5명 추가 발생 ... 천안#1017 접촉자

26일, 확진자 관련 병설유치원 106명 신속 전수검사 추진, 방역준수 당부

2021-03-27     최형순 기자

아산시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아산#394~#398)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천안#1017 접촉자로 아산시 관내 병설유치원 원생이다.

코로나19

이로써 아산시 확진자 5명이 늘어나 398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369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26명으로 증가했다.

아산#394~#398 확진자 5명은 10대 미만이고, 배방읍 거주자로 유증상으로 26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시는 지난 26일 천안 #1017번(천안시 거주자, 아산시 관내 병설유치원 교사)가 확진 통보됨에 따라 당일 신속하게 해당 병설유치원 교사 23명, 원생83명 총 106명에 대하여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PCR전수 검사를 실시 하였다.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자 4명, 음성자 101명, 미 결정자 1명으로 미 결정자는 금일 재검사하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시 보건소는 금일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하고 밀접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여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따뜻한 계절에 봄나들이 등 가족간 이동 및 타인과 접촉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되고 있는 사항인 만큼 시민분들께서는 가족간의 불필요한 만남, 봄나들이 등 가급적 자제를 부탁드리며 항상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