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9일 주민자치회 전면시행 기념 행사 실시
세종중앙공원 명예의 정원에 기념식수 와 표지석 제막
2021-03-28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29일 오전 10시 세종중앙공원 명예의 정원에서 ‘주민자치회’ 20곳의 전환완료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달성한 주민자치회 전면시행을 축하하고, 기념식수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속적인 발전을 염원 하기 위함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주권특별시’라는 비전 아래, 2019년 부강면 단 1곳에만 설치되어 있는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관내 읍·면·동 20곳으로 확대·도입이 완료 됐다.
주민자치회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협의‧심의를 통해 위탁사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미래를 계획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념식수 와 표지석 제막 장소는 세종중앙공원 명예의 정원이고, 참석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20곳의 읍면동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