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주요업무 보고 청취 및 부의안건 심의
연중 계획된 각종 업무 누수 없이 추진토록 당부
2011-01-25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의회(의장 김경제)는 25일 제139회 임시회 개회를 열고 27일까지 3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첫날인 25일 제1차 본희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고 집행부로부터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연중 계획된 각종 업무를 누수 없이 추진토록 당부했다.
이번 회기에는 ▲보령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보령시 지역의료보험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 폐지조례안 ▲재단법인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안 ▲2011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보령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보령시 도시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청취의 건 등 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김경제 의장은 “보령시의회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과 시정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제시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최대현안인 구제역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청정한 만세보령의 모습을 빠른 시일 내 되찾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구제역 확산과 한파 등으로 당초보다 1주일 늦게 열리게 됐으며, 전 직원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일정도 당초 5일에서 3일로 2일을 단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