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한전 논산지점 전력선 접촉 가로수 관리 협약

정전예방 및 시민생활 안정화 위한 협약

2011-01-25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4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부 논산지점(지점장 이병배)과 전력선 접촉 가로수 관리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 체결은 시와 한전간 정전예방 및 시민생활 안정화를 위한 협약으로 황명선 논산시장과 이병배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점장, 김완섭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점 노조위원장, 논산시 손병문 산업건설국장, 이우성 산림녹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 관내에는 2011년 1월 현재, 은행나무외 14종 23,661본의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고 이중 은행나무외 2종 1,570본이 전력선과 접촉 또는 근접되어 있어 정전사고 위험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서 체결로 한전은 가로수와 전력선의 접촉개소 및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는 통보받은 정보를 토대로 접촉되는 가로수 전지작업으로 정전예방 및 안정적 전력공급에 협조해 시민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한전과의 업무협력 협약서 체결로 공공기관간 업무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시민생활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