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주민자치시대 활짝 꽃 피우겠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달성한 주민자치회 전면시행 축하 '기념식수'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고 마을이 아름답게 가꾸어 질수 있도록 최선
세종시가 29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달성한 주민자치회 전면시행을 축하하기 위해 세종중앙공원명예의 정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조수창 자치분권국장, 안신일 현 주민자치협의회장(한솔동), 안주성 차기 주민자치협의회장(새롬동)을 비롯한 주민자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2019년 면·동 4곳, 2020년 면·동 10곳, 이달까지 읍·면·동 6곳 등 단계적으로 전환을 확대해 읍·면·동 20곳 모두가 100% 주민자치회로 전환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자회가 중심이 돼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이라는 자치모델이 짧은 시행기간에도 정부와 정부 정책 전문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민들도 만족하고 각종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시대를 활짝 꽃 피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이 참 주인이되는주민자치 모범 도시로 만드는 것은 바로 민주주의를 꽃피우는것"이라면서 "시 정책에 시민여러분의 뜻을 적극반영 하겠다"고 덧붙엿다.
이와함께 "오늘 기념식수가 커가는 것처럼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고 마을이 아름답게 가꾸어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신일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동장을 우리가 뽑고 마을계획과 마을예산을 우리가 스스로 세우는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풀뿌리 주민자치의 선도모델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주성 차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민주주의 기본인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단계 더 발돋움 하기위해서는 희생과 봉사의 정신이 뒤따라 한다"면서 "세종시 주민자치회가 롤 모델이 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