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구제역 매몰지 수질관리 철저 촉구
매몰시 부터 관리와 환경지도 철저 기해달라 당부
2011-01-25 강청자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새로 신설된 환경녹지국의 금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최근 충남뿐 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 일로에 있는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상무 의원(선진, 서산2)은 서산비행장 소음피해 관련 국가에서 책임질 부분이 있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검진과 이중 방음창 설치 등 도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다고 보는데 그동안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다.
김장옥 의원(선진, 비례)은 도내 산림박물관 운영현황에 대해 묻는 자리에서 입장료로 운영이 가능한지에 대해 질의를 했다.
윤석우 의원(선진, 공주1)은 금강수계 관련 지천 정비계획은 있는지와 도농 복합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시범사업은 활용 가능한 유기성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사업 시작 전에 주민들의 사전 설득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추진할 의향이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