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아산 구제역.AI 방역현장 점검
방역현황 보고.추진상황 점검, 관계자 격려
2011-01-25 강청자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25일 아산시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찾아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음봉면 산동리 소재 방역초소 근무자를 격려했다.
안 지사는 “구제역 발병 초기에 이동통로를 차단하지 못해 확산된 것 같아 큰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났기 때문에 이번 주가 고비라 앞으로 항체 생성기간 동안 방역활동에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백신 처방이 마지막 대책이기 때문에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방역초소 운영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산이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백신 접종 후 구제역 방어선 철저 유지 ▲살처분농가 지원 ▲산업시설에 대한 방역 매뉴얼 마련 ▲가축산업에 대한 위생관리 기준 마련 등을 검토해 실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