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군민 체감 적극행정 '올인'

2021년 적극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우수공무원 5명 선발

2021-03-30     김윤아 기자

예산군이 2021년에도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2021년

군은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실행계획 심의 및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올해 적극행정 체계, 평가 및 보상, 공무원 보호 및 지원, 국민신청제운영 등 5대 분야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실행하고 분기별 이행상황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군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은 건설교통과 신영주 주무관과 총무과 신은정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신영주 주무관은 교통카드 발급체계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카드 발급 및 교부에 따른 군민 만족도 향상 및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은정 주무관은 전자적 기록물 관리를 위한 공동저작권 협약 등으로 협업문화 조성 및 세외수입 창출과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에 적극 노력해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등급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과 기존 설치된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관로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해 예산절감 및 효율성을 높여 감사원 하수도사업 모범사례로 선정된 수도과 이종선 하수도팀장과 ‘예산군재난안전포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 및 안전정보 제공으로 군민의 안전불감증 해소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안전관리과 이배훈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 등급은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통한 숙박업 영업행위 규제 개선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한 문화관광과 김진환 주무관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여건에 따라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군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