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뿌리산업 6개 분야 72개 기업 지원
2021-03-31 성희제 기자
대전시가 2021년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뿌리산업 6개 분야(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관련 72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기술지원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세부사업별 접수기간이 상이하므로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jtp.or.kr) 또는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djtp.or.kr)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4월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작년 대비 사업비 증액(5억원)을 통한 기술개발과제의 지원기업(2개사 → 4개사) 확대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7개사)을 신규로 추진한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뿌리기업이 튼튼해야 제조경쟁력이 향상되고 로봇ㆍ바이오ㆍ드론과 같은 첨단산업의 고부가가치도 창출된다”라며 “앞으로 뿌리기업과 연계산업 강화를 통해 지역 첨단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뿌리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