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직원, 소외계층 1:1 결연 연계
가정방문 통한 각 결연 가정 어려움 파악
2011-01-26 강청자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 2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 직원과 1대1 결연을 맺고 방문 연계를 이어왔다.
특히, 매년 명절이면 가가호호 결연 가정을 찾아 정을 나누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올해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1대1 가정 방문을 통해 각 결연 가정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작게나마 도움을 주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유도해 낼 계획이다.
또한, 1대1 결연을 통해 직원들 모두가 어려운 가정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함과 더불어 연휴기간 동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결연직원에게 연락을 취해 주민생활지원과의 긴급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웃음소리가 만개해야 할 가정에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무관심으로 소외된 이웃이 적지 않다.”면서 “누구라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결연대상자를 넘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고, 만약의 상황에 적극 대비할 수 있기를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