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교육지원청, 1분기 시설사업비 138% 집행
2021-03-31 이성현 기자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금 및 선고지 제도를 활용, 신속집행에 나선결과 시설사업비 목표액 62억 원 중 86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38%을 달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시설사업비 목표액 158억 원을 달성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활용 지침에 따라 선금 지급 가능 범위를 확대(최대 80%)해 선금요청을 적극 유도하고, 공사대금을 3일 이내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관급자재 선고지 지급을 통해 재정 집행률을 향상시키고 조달수수료를 할인받아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이양숙 재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속집행이 가능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