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마을공동작업장 '보리와 밀' 개소 및 운영

중촌동 소재, 우리밀 전통발효빵 4종 판매

2011-01-26     강청자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대전여민회는 26일 ‘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을공동작업장인 평화가 익는 부엌 ‘보리와 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김경희·강전희 여민회 대표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곳에서는 우리밀과 보리를 이용한 전통발효빵 4종 세트(우리밀, 우리옥수수, 우리보리, 우리단호박, 우리밀쿠키)를 판매해 수익금은 마을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중촌동 100-13번지에 소재한 이곳에서는 마을주민들을 경제활동에 참여시켜 새로운 일자리도 제공하며, 지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소중한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