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아름동, 산불감시 및 홍보 활동

자율방재단 회원 참여 현수막 게시·홍보물 배부

2021-03-31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여상수)이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관내 두루뜰, 오가낭뜰 근린공원 일대에서 산불감시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산불예방 활동에는 자율방재단(단장 양영애) 회원 15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4개조로 나눠 두루뜰 근린공원 등 인근 산불감시 및 화재 취약요인이 없는지 확인하고 불조심 현수막 게시 및 산불 발생 시 안전사고 방지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름동은 봄철 불조심 강조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화재예방 현수막·배너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 및 활동을 추진해 ‘산불 없는 안전한 아름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민간봉사단체에서 화재예방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