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마크라메 식물걸이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식물 소재를 활용한 식물 걸이 취미 활동
2021-03-31 최형순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크라메 식물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31일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방문객에게 식물 소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방문객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라메는 서양식 매듭법을 활용한 공예로 국립세종수목원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나무 소재와 행잉 식물을 함께 활용하는 플렌테리어* 작품을 만들 수 있다.
* 플렌테리어는 plant와 interior를 합성한 용어로 식물로 실내를 꾸미는 것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사계절배움터에서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10명 이하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육비는 성인 기준 15,000원(입장권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