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체육회, 2011년 예산 사업계획 의결

총 예산 전년도보다 증액 1,725,400천원으로 확정

2011-01-26     강청자 기자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구본충 상임부회장(충청남도 행정부지사)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2010년 사업결과 및 예산 결산에 이어 2011년 올해 예산(안)을 승인하고 충남장애인체전 규정 일부 개정 및 충남장애인체육회 규약 일부 개정 등을 마쳤으며 올해 충남장애인체육회 총 예산은 전년도보다 1억 3천여원이 증액되어 1,725,400천원으로 확정됐다.

회의 안건은 ▲2010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11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경기단체 가맹승인(안)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규정 일부 개정(안)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규약 일부 개정(안) 등 3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1건 보류, 1건은 수정 가결 됐다.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 중위권 유지 및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전 3년 연속 상위권 유지, 지난해에 이어 생활체육사업 4년연속 최우수 시⋅도 선정을 목표로 사업 예산 등 적절하게 배정해, 2011년 항해의 돛을 힘차게 올렸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군지부 설립, 실업팀 창단, 충남장애인체육조직(시⋅군지부) 역량강화 및 경기단체 행정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전문체육 선수⋅육성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도 행정부지사 구본충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충남장애인체전 성공적 개최에 장애인체육 관계자 모두의 협조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