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안전·위생’ 급식환경 조성 ‘박차’
2021-04-01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교육청은 1일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지원비 18억여 원과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학교 기물 구입비 4억여 원 등 총 22억여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선학교에 수요조사 실시 후 내용연수, 노후도 및 급식 인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9교(초 49교, 중 26교, 고 34교)를 선정, 추진했으며 적시 지원을 위해 1분기에 조기집행 했다.
주요 지원 대상은 노후 급식기구 식기세척기, 솥, 식탁 및 의자 등이며, 오븐기, 취반기, 살균수제조장치는 통합구매를 통해 일선 학교의 업무경감을 도모하고 1억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예산교부와 더불어 급식기구 선정 시 물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노후급식기구 처분 시에는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이용하도록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급식기구교체사업이 청렴하게 추진되도록 지도했다.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은 물론, 학교급식 관계자의 근무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