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4월 토요박물관 학교’ 운영

2021-04-02     이성현 기자
토요박물관

한밭교육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토요박물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토요박물관학교는 전통문화를 배우고 관련 소품을 제작해보는 체험 수업으로 한밭교육박물관이 매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토요박물관은 오는 10일과 24일 오전·오후로 나눠서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오전 수업은 저학년, 오후 수업은 고학년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각 회차별 15명씩 신청할 수 있다.

특히 4월 토요박물관 학교부터는 동일한 교육내용으로 2회씩 운영되므로 신청자는 일정을 고려하여 2째 주 혹은 4째 주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7일 오후 6시까지며 대상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진다. 확정자 명단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회차별 자세한 일정과 교육 세부내용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공지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학예연구실 ☎ 042-670-22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상길 관장은 “전통문화와 접목한 체험수업을 통해 우리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물관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