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신축학교 친환경건축물 인증 의무화

2009년부터 인증 시작 당해 개교한 학교 본 인증 획득

2011-01-27     강청자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신축학교에 대해 친환경건축물 인증 의무화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신축학교의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시작해 당해연도에 개교한 대전복수고, 전면 개축한 구즉초와 2010년 개교한 대전상대초가 친환경건축물 본 인증을 획득했다.

2011년 개교예정인 5교에 대해서도 설계시점에서 예비인증 획득하고 공사를 추진해 1월 31일 준공예정으로 있어 개교 전에 친환경건축물 본 인증 획득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인증기준이 대폭 강화된 2010년에도 2012년 개교예정으로 설계완료한 3교(계산초, 서남3초, 서남특수)에 대해 친환경인증 4단계 중 그린3등급으로 예비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학교시설이 친환경건축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신축사업 추진에 있어 친환경건축물 인증과 더불어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빗물활용시설 설치, 생태연못 등 다양한 친환경 및 에너지저감 시설을 확충해 예산절감은 물론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교시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