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2일 김기두 대표위원 등 5명 위촉, 21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 돌입
2021-04-02 최형순 기자
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2일 ~ 21일까지 20일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한다.
신경철 의장은 “결산검사를 마치고 제출된 검토보고서를 꼼꼼히 검토한 후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0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2일 태안군의회 의장실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김기두 의원을 비롯한 5명의 결산검사 위원과 신경철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갖고 결산검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집행부에서 사용한 예산에 대한 세입‧세출 결산 내역을 검토해 집행의 타당성 및 적법 여부 등을 검사하는 작업이다.
군의회는 3월에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김기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는 5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결산검사 일정을 확정했으며, 특히 전 군의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 4명을 위원으로 구성, 효율성을 높였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의회동 2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오는 21일까지 20일간 2020회계연도 집행부 사용 예산을 검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