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현장행정 보완발전 세부실천계획’ 발표

현장행정 처리체계 확립

2011-01-27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민선5기 구정추진의 실질적 원년의 해인 2011년을 맞아 현장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행정 보완발전 세부실천계획’을 발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에 발표한 ‘현장행정 보완발전 세부실천계획’에 따라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열린 구청장실 운영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지역지도자와의 대화 ▲주민의 생활속에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방문 ▲명품서구를 이끄는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서구 가족과의 만남 ▲주민의 감성까지 보살피는 구정행정의 피드백 정립 등 모든 현장행정을 총망라하고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실질적 추진동력을 갖추기 위해 방문 민원에서부터 주요현안사업까지 방문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행정 처리체계도 확립한다.

한편, 현장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현장행정추진단(4부 26담당) 운영과 건의사항 전산처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민원의 발생부터 처리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현장행정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6급이상 공무원과 실과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혼과 정열이 숨쉬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한 세부실천계획’ 회의를 개최 ▲분기별 추진 실적에 대한 보고대회 개최 ▲주민만족도 조사 실시 ▲경진대회 실시 및 연말 사례집 발간 등으로 빈틈없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민선5기 공약사항인 ‘현장에서 원인도 찾고 해답도 찾자’는 구정의지를 재확인하고, 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해결하고자 하는 구청장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앞으로도 모든 민원에 관한 사항은 시작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