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교통사고 감소 및 선진교통문화 조성 교육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46% 줄어

2011-01-27     강청자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교통사고 줄이기 및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6월말까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 10명이상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관내 경로당 등 158개소 1만1802명에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09년 26명, 2010년에는 14명으로 46%가량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법, 교통안전을 위한 생활습관 등 현장체험위주의 교통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 희망하는 주민.단체는 언제든지 신청하면 된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2009년도 우리구가 안전시범도시로 선정된 만큼 더욱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주할 것” 이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