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 재해경감대책협의회 구성 조례안 통과
자연재해지역 재해원인 조사. 분석. 평가통해 재해 줄이고자
2011-01-27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27일 제240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재해경감대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12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행자위(위원장 유익환)는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 도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문복위(위원장 김석곤)는 충남의 상징 먹거리 개발에 주력할 것을 당부, 농경위(위원장 강철민)은 충남지역의 구제역과 AI 발생, 쌀값 하락 등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해 현장에서에 필요한 실질적인 시책을 펴 줄 것을 주문했다.
건소위(위원장 서형달)은 성공적인 도청이전을 위해 국비확보 등 차질 없이 추진을 촉구했으며 교육위(위원장 고남종)은 최근 무절제하게 치러지고 있는 졸업식 문화에 대해 추억을 담는 졸업식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교육당국에 촉구했다.
이날 진행된 5분발언을 통해 ▲김용필 의원(선진, 비례)은 구, 충남방적공장 건물 및 내포 신도시 주택건설에 대해 ▲김홍장 의원(민주, 당진1)은 수도권 규제 완화는 시대착오적 처사라는 내용에 대해 ▲이종현 의원(한나라, 당진2)은 구제역 방역대책에 대해 ▲유병국 의원(민주, 천안3)은 장애인 복지를 포함한 복지정책 강화 ▲박영송 의원(민주, 비례)은 충남에 오토캠핑 엑스포 개최를 위해 ▲김지철 의원(교육1)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환경보건 사업 시급성에 대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