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렌즈 RIS사업단 명품 안경렌즈OVIUS(오비어스) 출시

세계적 브랜드 제품에 뒤처지지 않는 규격과 성능 보유

2011-01-27     김거수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5개 산·학·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해온 “대전지역 렌즈산업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이 3년만에 대전지역 공동브랜드 OVIUS(오비어스) 제품출시로 열매를 맺었다.

한밭대학교 대전렌즈 RIS사업단은 27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볼리앙코 안경원 연합의 500여명의 안경사와 대전광역시, (재)대전테크노파크, 안경렌즈 제조기업 대표인사를 초청해 대전지역 안경렌즈 공동브랜드 런칭과 제품출시 등 그 동안의 산학협력 성과전시를 위한 오비어스 안경렌즈 출시기념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대전의 안경렌즈산업의 특성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대전·충청 안경광학클러스터 구축하고 2008년 5월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주관기관으로 지정 받아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네트워킹사업, 고품질 안경렌즈 상품화를 위한 제품개발사업, 안경렌즈 산업의 기술 인프라 및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지원사업,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사업, 안경사 재교육과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리고 3년여 기간 동안 연구개발을 지원한 결과로 대전지역 안경렌즈 공동브랜드 OVIUS(오비어스)를 출시, OVIUS 안경렌즈는 세계적 안경렌즈 브랜드 제품에 뒤처지지 않는 규격과 성능을 보유한 국내 명품 안경렌즈이다.

OVIUS는 20여개 제조 공정별 세밀한 검사를 통해 최상의 안경렌즈 만들어 내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충격 및 표명강도 향상, 난반사방지와 전자파 차단, 렌즈 표면에 슬림성을 강화해 물이나 이물질이 쉽게 묻어나지 않는 코팅기술을 적용한 안경렌즈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OVIUS 안경렌즈는 제조 후 세계적 브랜드 회사의 기준을 적용한 KGMP, ISO, 미국 FDA 등 OVIUS 자체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성능검사 및 시험을 통해 엄격히 품질이 관리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OVIUS 안경렌즈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단초첨렌즈 3종으로 굴절률별 1.50, 1.60, 1.70 으로 구분되며, 새로운 안경렌즈 유통시스템인 (주)나우리렌즈의 볼리앙코안경원연합을 통해 전국 700개 안경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필로, 다리인터네셔널 등 7개 명품 아이웨어 기업의 신제품 전시 및 수주회도 함께 개최돼 안경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