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159중대 방범순찰대원 호칭’ 개선

방범순찰대 사기 진작 및 역동적 근무 위해

2011-01-27     강청자 기자

대전둔산경찰서 (서장 박세호)는 방순대원에 대한 호칭 부재로 경찰관의 부적절한 호칭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 이를 보완하고자 ‘159중대 방범순찰대원 호칭’ 공모를 실시해 ‘화랑’ 호칭을 사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최종 선정된 ‘화랑’ 호칭은 과거 신라 꽃미남들의 정예부대 화랑을 칭하며, 규율과 충성심을 내포하고 있다.

지난 8일간의 공모를 통해 공모작 242건에 대해 159중대 방순대원의 적극적인 의견과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고, 26일부터 대전둔산경찰서 159중대 방범순찰대원에 대한 호칭으로 사용, 어려운 근무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방순대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부여했다.

한편, 159중대 방범순찰대장(경감 박종준) 및 대원들은 ‘화랑’ 호칭에 대해 자부심과 우리만의 소속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어 “진정한 일류 방순대원으로 거듭나겠다” 며 시민과 국가에게 공감받는 최고의 방범순찰대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 등 3작에 대해 둔산경찰서장 표창 및 포상을 실시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