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피·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세종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전달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주) 3000만 원, (주)엠비피 1500만 원 전달

2021-04-05     최형순 기자

(주)엠비피와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주)가 5일 세종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을 전달했다.

(주)엠비피는 이날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엠비피 이두식 회장은 현재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전 이텍산업(주) 회장직을 맡고 있던 2017년부터 5년째 꾸준히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세종시메세나협회 설립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주) 박상혁 대표는 3000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2018년에도 후원한 이력이 있는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예술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민락콘서트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며, 2개 기업은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확대 및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설립된 세종시메세나협회 회원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위 2개 기업을 비롯하여 고운꽃길1038, 농협은행(주) 세종영업본부로부터 총 7천만 원의 후원금을 약정 받은 바 있다. 세종시문화재단 문화메세나 후원 관련 문의는 전화(044-850-05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