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특별비상근무 현장 근무자격려

구제역방역초소, 상수도지역사업소, 지구대, 119센터 방문

2011-01-31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에서는 설 연휴기간동안 구제역, 의료, 교통, 제설, 소방, 상수도 등 8개 대책반 25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구제역 차단을 위해 지난 12월 14일부터 고속도로 진입로, 축산농가 밀집 지역 등 24개소에 90여명의 공무원과 군인이 차량 통제와 소독을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설연휴기간은 경찰인력을 보강 귀성차량에 대한 통제도 강화한다.

이에, 염홍철 시장은 31일 오후 특별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염 시장은 먼저 지난 12월부터 50여일 동안 안영IC, 산성동 구제역방역초소와  상수도본부 중부사업소 및 대전역지구대를 방문, 시민생활안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365일 비상 근무하는 삼성119안전센터를 찾아 간담회 개최하고 건의사항 수렴 등 비상 근무 직원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점검하고 조치했다.

아울러, ‘설맞이 종합상황실’의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실태도 점검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시는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 속에 맞이한 설 연휴기간중 고향을 찾는 귀향객이나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