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축산농가 주축 자체방역활동 전개

도고면 도산리, 오암리 축산농가 중심 자체방역활동 실시

2011-01-31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가를 주축으로 자체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도고면 도산리, 오암리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자체방역단을 구성해 농업용 트렉터에 방역기를 설치해 매일 마을 진입로와 주요도로 및 축사주변 등 자체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복규 오암2리장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관에서 힘쓰고 있지만 주민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나서게 됐다” 며 “앞으로 구제역 상황종료 선언시까지 마을구석구석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이번 설에도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구제역이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