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전직원‘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경제 활성화와 제수용품 등 물가 동향 살피는 일석이조 효과

2011-01-31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발벗고 나섰다.

서구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직원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과 복지포인트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기로 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했다.

구는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수용품 등 지역물가 동향을 살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서구청에서 보호계층에 지급하는 설 명절 위문품 2,276만원어치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해 지급하는 한편 각종 시상.격려.체육 행사 등의 부상품도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입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