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3 상시 대입지원 체계 구축

2021-04-08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관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3 학생 상시 대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구체적으론 ▲대학 넛지(Nudge) 온라인 원격 및 전화 대입 상담 운영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재택 응시 지원 ▲학교로찾아가는반딧불이진학설명회 동영상 조기 보급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지) 해설 동영상 보급 ▲고3 학생 및 학부모 대상 2022 대학입학전형(수시·정시) 온라인 진학설명회 등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원격 및 전화 대입상담(☎ 042-616-8319) 운영은 12일부터 상시체제로 운영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반딧불이진학설명회와 CAN지 동영상을 원격수업이 이뤄지는 단위학교에 보급해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활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CAN지 동영상에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고3 수험생활’이라는 주제로 전년도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이 출연해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고3 학생들 입장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습과 대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등교수업처럼 계획적인 자기주도 학습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한 시기”라며 “단위학교의 학사일정이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 교육청은 고3 학생의 학습과 대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