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봄 행락철 여객선 안전 합동점검 나서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일환, 여객선 주요 법정설비, 안전운항 및 코로나19 예방실천 확인 점검

2021-04-08     최형순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대산지방 해양수산청, 한국선급(KST)과 함께 관내 여객선 가의도호와 팔봉산호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태안해경

태안해경 김병승 해상교통계장은 "농무기 봄 행락철 늘어나는 여객선 이용자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운항 수칙 준수”는 물론 “계속되는 코로나19 방역관리에도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합동점검은 여객선의 화재소방설비, 인명구조설비, 항해기관설비, 기타 편의시설 등 10여 가지 주요 점검항목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하여 손 소독제, 체온 측정계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안내물 배치 여부와 마스크 의무화 실천 등 방역수칙 준수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여객선 이외에도 관내 유람선과 도선에 대해 추가적인 안전 지도점검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