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설맞이 군내 소외 이웃 위문 실시
군 직원 40명 결연하는 어려웃 이웃 찾아 불편사항 적극 수렴
2011-01-31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김세호)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내 소외 이웃 위문에 나섰다.
군은 이번 일정을 통해 결연가정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등 보호활동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청소, 빨래, 식사준비 등 봉사활동도 펼쳤으며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쌀, 과일, 떡국, 생활용품셋트 등 물품지원을 했으며 긴급지원이 필요한 경우 복지 담당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지원되도록 하는 가교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공무원과 가정의 자매결연은 의지할 곳 없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 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중인 시책으로 매해 설과 추석 등 명절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연가정 위문행사를 통해 보다 훈훈한 명절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을 앞두고 군에는 쌀과 위문품 전달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