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촌관광 체험 활성화 박차

올해 다양한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2011-02-01     전현숙 기자

충청남도 공주시(시장 이준원)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는 농촌관광체험 활성화를 위해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촌관광 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촌체험의 콘텐츠를 적극 보완하기로 했다.

농촌관광 체험사업은 ▲농촌체험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농촌체험 교육농장 육성 ▲농촌문화체험상품 개발 육성 ▲농촌체험 농가 육성 ▲농촌소득원 개발사업 ▲도시소비자 농업교육 사업 등 6개 주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초․중․고등학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으로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증가시킴으로써 농촌체험학습의 수요 증가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충청남도교육지원청과 공주시 농촌관광체험연구회간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체험 교육농장 조성사업이 신설돼, 농촌체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태 농업육성과 농촌체험담당은 “도시민의 농업이해도를 높이고 도․농 교류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완하는 한편, 다양한 행사 개최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농촌관광체험의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