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남북과학교류협력 맞춤형 특강
2021-04-12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북과학교류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지자체 맞춤형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의 남북 과학교류 협력방안과 김준현 남북교류협력종합지원센터장의 남북교류 추진절차에 대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은 “대북제재 완화가 불투명한 현 상황에서는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 규정에서 제외된 지적재산권을 매개로 한 교류협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준현 남북교류협력종합지원센터장은 “지자체 여건에 맞게 남북교류협력 분야 중 경제, 사회문화, 인도적 지원 분야 등 지자체 여건에 맞게 남북교류협력을 점진적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