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농협, 볍씨 온탕소독기 무상 운영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안정적 육묘를 통한 친환경 쌀 생산 지원

2021-04-12     김용우 기자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 육묘를 통한 친환경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볍씨 온탕소독기를 무상 운영한다.

왼쪽에서

볍씨 온탕소독은 종자소독약제를 사용하는 대신 물 온도 60℃에 벼 종자를 10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전염병인 키리병, 벼이삭선충, 깨씨무늬병, 도열병 등의 방제효과에 뛰어나고 볍씨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종자소독법이다.

신탄진농협은 볍씨 온탕소독기 무상운영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농협본점에서 직원이 일괄 처리해준다.

신탄진농협 민권기 조합장은 “관내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우수종자 보급, 농촌일손돕기, 영농자재지원 등 농협의 역할과 역량집중하겠다” 라고 밝혔다.

볍씨 온탕소독기 운영은 4월 12일부터 4월30일까지 신탄진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