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3일 코로나 2명 추가 발생 ...관내 초등학교 학생 등
초등학생 확진 해당학교 관련자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아산시에서 1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아산#433 ~ #434)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성남#2497 가족 1명, 당진#333 가족 1명이다.
이로써 아산시 확진자는 434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5명이 늘어나 386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45명으로 증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3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 조치를 하였다.
시는 아산 #434번(관내 초등학교 학생, 당진#333 접촉자)확진자 해당 초등학교 교사 2명, 학생 51명 등 총 53명에 대하여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하여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 보건소는 금일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따른 피로감으로 경각심이 느슨해지면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증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추세로 4차 유행 조짐이 보이고,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되고 있는 만큼 시민분들께서는 불필요한 만남, 봄나들이 등 가급적 자제를 부탁드리며 항상 방역수칙 준수로 확산방지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산#433(70대, 탕정면, 유증상)확진자는 성남#2497 가족이고, 자가격리 중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아산#434(10대미만, 배방읍, 유증상)확진자는 당진#333 가족이며, 1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13일 ‘양성’ 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