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 운영
2021-04-14 이성현 기자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초·중학교의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2021학년도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원앙초병설유, 대전비래초, 대전선화초, 한밭여중을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로 선정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특수학급이 미설치된 유·초·중학교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청렴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선정하였다.
거점형 통합교육실 지원교사는 1년 동안 통합교육 지원 순회교육과 더불어 신청학교를 매월 1회 방문하여 통합교육 관련 업무 및 상담 지원 등 정기 컨설팅을 실시한다.
정기 컨설팅은 방문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 및 학교 실정을 고려하여 유선,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김기룡 서부 유초등교육과장은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이 특수학급 미설치교 교사들의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