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에너지절약 운동 적극 추진
에너지 절약추진 위원회 개최 및 에너지 절약방안 논의
2011-02-07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최근 에너지 절약 강화방안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자체 에너지절약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7일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에 따르면 최근 한파와 고유가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에너지수급 위기단계인 ‘관심’ 단계가 발령되는 등 에너지절약 강화방안이 절실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추진 위원회를 열고 에너지 절약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에너지 절약과 이용효율 향상에 솔선수범해 예산을 절감하고 직원 및 방문객에게 승용차선택요일제 안내문 배부 등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사 내 난방기기 온도를 20℃에서 18℃로 낮추고 매주 1회 점검반을 편성해 에너지시책을 준수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휴일당직 조치 등의 패널티를 준다.
또한 사무실 전열기 사용금지를 비롯해▲전직원 선택요일제 준수 및 카풀제,자전거타기 활성화▲겨울엔 내복, 여름엔 간소복 입기 ▲퇴근시 전기플러그 뽑기 ▲컴퓨터 미사용시 전원차단 ▲야간근무시 제한된 일부 조명만 사용 등 세부실천 계획을 마련 등 전 직원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로 했다.
방한오 충남지역본부장은 “에너지 절약 10% 추진계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