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마스코트 공모
오는 6월 2일과 3일 공주시민운동장 등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
2011-02-08 강청자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올해 6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1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공주시는 최근 제1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준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각 분야별 임무를 위한 세부계획에 들어가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달안으로 이번 체육대회의 개․폐회식 및 성화봉송 연출대행사와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대회 상징물을 공모하는 등 완벽한 밑그림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부터 시민운동장외 13개 보조경기장에 대한 점자블록 등 장애인 시설의 보강․보수공사에 들어가는 한편, 부서별, 분야별, 내용별 로드맵을 마련, 지속적인 업무보고 등을 통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해 공주시민이 보여준 제62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역량 등을 직접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공주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 충남인이 다함께 흥겹게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 2일과 3일 2일간 공주시민운동장 등 공주시 일원에서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 등 17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