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4.19혁명공로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국가유공자 故 오석보 님의 배우자 자택에 방문해 명패 전달
2021-04-16 김남숙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직무대리 강성미)은 16일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국가유공자 故 오석보 님의 배우자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 故 오석보 님은 3.15부정선거에 항거하여 1960년 4월 19일 혁명에 합세하셨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2007년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강성미 청장 직무대리는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을 세워주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우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4만여 명의 유공자 본인에게 전달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22만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