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 AZ 백신 조기접종
천안시는 16일 0시 기준,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85명으로 총 18,05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 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553명이다.
예방접종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16일 0시 기준)는 총 305건 중 접종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가 302건 이고,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1건, 중증 이상 반응사례 1건, 사망1건으로 확인되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는 19일 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20개소에서 5,950여명을 대상으로 AZ 백신 조기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조기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될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5 ~ 6월경에 예정된 65 ~74세 어르신 및 사회필수 인력 (경찰, 소방, 군인 등)대상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시행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조기접종 대상자는 만 30세 이상의 ▲장애인·노인·보훈 돌봄 종사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항공 승무원 ▲투석환자 등이다.
이들은 당초 5 ~ 6월경 접종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위탁의료기관 조기 가동을 통해 접종 속도를 높이고,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정부방침에 따라 일정을 앞당기게 되었다.
해당 조기접종 대상자는 사전 예약기간(4월 12일 ~ 5월 7일)내에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하거나 위탁 의료기관에 직접예약을 해야 한다.
조기 접종 대상 요건에 부합하나 접종대상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을 경우 보건소에 연락하여 등록 절차를 거쳐야 예약을 진행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