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11년도 행복공감학교 선정
특화된 교육활동, 매력 있는 학교 모델 될 것 기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8일 교육청 혁신실에서 충남도, 충남교육청, 시.군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남 행복공감학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11년도 충남 행복공감학교를 선정했다.
행복공감학교 지정을 위해 응모한 학교가 26교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선정된 학교는 학교의 규모와 운영 프로그램에 따라 5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학교 선정 세부내용으로는 행복공감학교 4교, 다문화공감학교 1교가 선정, 행복공감학교 영역은 공주 우성중, 아산 도고중, 서천 한산중, 예산 신암초가 다문화공감학교 영역은 서산 차동초가 선정됐다.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의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혁신형 행복학교 육성․지원’이라는 선거공약에 따라 도와 교육청간의 6차에 걸친 실무협의와 공약취지에 대한 양 기관간의 상호 공감을 통해 최종 명칭을 ‘충남 행복공감학교’로 결정해 선정을 하게 됐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청이 연구학교 및 자율학교로 지정해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20~35%, 선택중심교육과정은 100%까지 자율 운영해 결과를 일반화하고 학교 특성에 따라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지원,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에 우선 지원해 매력 있는 학교를 육성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민 및 학부모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반영할 예정으로 개방적인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스마트 사회를 주도할 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활동으로 매력 있는 학교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