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산, 3일 한나라당 입당

김무환 군수도 입당

2006-03-03     김거수 기자

자민련 소속인 가기산 대전시 서구청장이 3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가 청장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 대전시당을 방문, 입당원서를 내고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동안 가 청장과 뜻을 함께 해 온 안중기 대전시의원과이석용 서구1기초의원출마자 등이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가 청장은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에 입당하게 돼 기쁘다"며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면 수용할 것이냐'에 대해서  "이제 한나라당 당원이 된 만큼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충남 도당 에도 오전10시 김무환 부여군수도 이날 대리인을 통해 한나라당 충남도당에 입당원서를 내고 부여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한 명의 자민련 소속 김성기 중구청장은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선거에 불출마 쪽으로 진로를 정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