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단 64명 구성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지원에 나선다.

학교 지원에 필요한 수업 및 학급운영, 기초학력, 인성교육, 독서교육 등 7개 영역에 대한 지원단을 공모를 통해 구성했으며 지원단은 관내 초등학교 수석교사를 포함해 영역별 전문교사로 학교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

학교 지원 행정의 투명성과 책무성 향상을 위해서는 관내 학교 교원과의 유기적인 소통이 중시되고 있다.

지원단 모집을 통해 교원 및 학교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혁신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미래 교육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관내 교원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싱크 탱크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지원단은 학교를 지원하는 동시에 서부 초등교육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의 역할도 병행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현장 적합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각 지원 영역별 세부 운영 계획을 통해 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및 연수도 운영해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단의 전문성 신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새로 발족한 대전서부교육지원단이 코로나로 어려운 학교 현장을 보다 밀도있게 지원하길 바란다”며 “지원단이 서부의 초등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