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자디자인고, 제과제빵과 신설 2년 만에 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
2021-04-21 이성현 기자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가 제과제빵과 신설 2년 만에 대전 지방기능경기대회 제과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경기에서 대전전자디자인고 3학년 박효령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 제과제빵과로 학과를 개편한 이후 2년 만에 이루어낸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대전전자디자인고는 교육부와 시교육청이 지원한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에 이어 2020년부터 2년째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금메달을 수상한 박효령 학생은 제과제빵 전공동아리원으로 학교와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묵묵히 전심전력으로 훈련에 매진하여 2020년 동메달에 이어 올해는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이상호 교장은 “도전하고 노력하면 원하고자 하는 것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른 학생들에게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