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생기자단 '세기중' 활동 시작

‘세상을 기록하는 중등’ 세기중···학교와 지역의 생생한 소식 전달

2021-04-21     조홍기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들이 모였다.

이들은 위쥬(With You, 청소년 마을공간)마을 기자단으로 ‘세상을 기록하는 중등’ 이란 뜻을 가진 ‘세기중’ 이다.

10명으로 구성된 세기중은 4월 17일부터 11월까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10회 걸쳐 논산시 내동에 있는 위쥬에서 활동한다.

‘세상을

세기중 기자단은 ‘세상을 학생의 눈으로’란 슬로건으로 세상을 기록하는 방송미디어협동조합 서준석 대표가 학교 교육복지사와 함께 이끌고 있다.

17일 첫 만남에서 서 대표는 “미디어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좋은 기사는 어떠한 요건을 갖추어야 되는가?”에 대해 열강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빠르게 변화는 미디어 트렌드와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기자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 이였다” 고 밝혔다.

앞으로 세기중 기자단은 교육과 실습을 통 학교 현장과 지역 소식을 생생한 기사와 영상으로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이진구 논산계룡교육지청원 교육장은 “학생기자단 활동 경험은 진로설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좋은 기사와 영상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