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군민과 함께하는 ‘2021 자동차 영화관람’ 개최

23일부터 총 4회 금강하굿둑 구)자동차극장에서 영화 상영

2021-04-22     조홍기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자동차극장 및 찾아가는 야외 무료영화관’ 사업의 하나로 마서면 금강하굿둑 관광지 내 구)자동차극장에서 ‘2021 자동차 영화관람’ 행사를 이달 2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서천군청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위축된 지역 주민의 활력을 북돋고자 마련됐다.

영화는 23일 겨울왕국2(더빙, 2019)를 시작으로 24일 씽(더빙, 2016), 30일 분노의 질주:홈스&쇼(자막, 2019)를 상영하며, 마지막 날인 5월 1일에는 모아나(더빙, 2017)를 상영한다.

서천군수 노박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은 군민들을 위해 이번 영화상영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방역 협조를 위해 애쓰신 군민들이 모처럼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는 매회 저녁 7시 30분부터 상영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홈페이지(www.media-center.or.kr/seocheon)에서 사전예약(선착순 50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