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대산석유화학단지 안전사고 예방 나서
정기보수 기간 대비 석유화학단지 일제 지도 방문
2021-04-23 최형순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석유화학단지 공장 정기보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일제 지도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각종 폭발 등 안전사고가 정기·수시 보수기간에 주로 발생한다는 점을 토대로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기보수 기간을 맞은 대산 석유화학단지 24개 업체를 동시 다발적으로 방문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설비 증설 시 협력업체 사전 안전교육 및 현장 감시 등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23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사고 위험이 높은 정비 보수기간 중 사고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해 재난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 작업 시 대부분 협력업체에 의뢰하므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며 “이번 일제 방문을 통해 보수기간 중 철저한 사전안전교육과 현장 감시 등 안전에 관심을 가져 단 한건의 화재 등 재난사고 없이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