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지구의 날’ 청사 소등 행사

‘지구야! 그만 변해! 이제 우리가 변할게!’ 지구에 휴식을 주기 위한 퍼포먼스 선보여

2021-04-25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뜨거워진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정현

이날 박정현 구청장과 직원들은 ‘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게!’라는 구호와 함께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구청사 전체를 소등했다.

현재 구는 탄소배출 저감 및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 ▲아이스팩 is Back ▲에코프라자 조성 ▲공유 컵(텀블러) 대여 서비스 등을 운영 중에 있다.

대덕구,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기후 위기 또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과제”라며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탈탄소 생활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