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탄소포인트제 참여 세대 모집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세대’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탄소포인트제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해 탄소포인트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514세대가 참여해 참여세대별 온실가스 절감실적에 따라 약 7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가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1,000세대 이상 많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며, 인센티브는 금년말 계룡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월말까지 면․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를 해당 면․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환경녹지과에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실생활에서도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절전형 조명기구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며 “전기료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